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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족함이 없는 열정만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인 송송한 하루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티스토리를 개설할때 1일 1포스팅을 나 자신한테 약속하곤했었는데 20년이 시작되고 이것 저것 할게 많았습니다. 핑계인것같지만요.ㅋㅋㅋ

이제 다시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https://place.map.kakao.com/27543202

 

칼먹은삼겹살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52 (고잔동 540-4)

place.map.kakao.com

오늘 포스팅할 삼겹살 무한리필 식당입니다! 무한리필이라는 서비스가 치킨,돼지고기,소고기,샤브샤브,중국집 등등 다양하게 생기면서 좀 걱정했던건 무한리필이 소비자 입장에서 당연히 솔깃하고 입장전부터 배부른 느낌을 받을 수는 있지만 저렴한 값때문에 혹시나 퀄리티가 떨어지지 않을까 했었고 실제로 서비스가 생긴 초창기에는 많은 욕과 손가락질을 받는 식당도 꽤나 많았습니다.

예를 들어 고기를 구웠는데 고무를 씹는 느낌이거나 냄새가 난다면 차라리 돈을 더주고 좋은 음식을 먹는게 낫지라고 하며 이런 과도기?를 지나니 무한리필 식당들끼리 경쟁을 하는듯 각자의 특징이 생기고 저렴하지만 퀄리티에 신경을 쓰는, 무제한이 아닌 일반음식점과 큰차이가 없는 맛을 느낄 수 있는 식당들이 자리를 잡고 유지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경기도 안산시 중앙역 근처에 위치한 칼먹은 삼겹살입니다. 이 음식점은 알게된 계기가 존재하는데요. 1년정도 택배 상하차 일을 야간으로 하면서 힘든 만큼 같이 일하는 동료들과 친하게 지냈었는데요. 일을 하다가 갑자기 한명이 삼겹살이 먹고 싶다고 이야기를 하니 땀을 뻘뻘 흘리면서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너도나도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렀었죠.

하지만 퇴근을 하는 시간이 아침 새벽이라 문이 열려있는 고깃집이 있을까 검색을 하다가 찾은 24시간 운영하는 삼겹살 무한리필집입니다.ㅎㅎ 24시간 운영하는 식당은 국밥집을 제외하고 처음이었어요..

1인 11,900원! 5세에서 7세까지는 6000원을 받는다고 합니다. 사이드메뉴에는 육회와 고깃집에 없어서는 안될 물/비빔냉면, 고기와 같이 구워먹기 좋은 친구 버섯모듬과 계란찜과 공기밥이 있네요. 공기밥은 1인 1공기밥 주문시 무제한 제공입니다! 탄수화물 마니아에겐 좋은 소식! ㅋㅋㅋ 마실거리도 어느 가게와 마찬가지로 술과 음료가 있습니다.

일반음식점에서도 볼수있지만 무한리필집에선 못 본적이없는 환경부담금 문구!! 무제한이라고 소비자들이 욕심을 갖고 많이 먹으려다 음식이 남겨지는 일이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다시 재사용 할 수 없으니 이 문구는 가게를 위한 환경을 위한 소비자들의 자제력을 올려주지 않나 싶습니다. 다른 무한리필가게에서 저도 음식을 남겨 돈을 낸적이 있는데요. 이렇게 한번 경험하니 다음부터 자제를 하게 되더라구요..

삼겹살만 무한리필을 주는것이 아닙니다! 삼겹살+목살+대패목살+항정살+갈매기살+된장찌개 와.. 정말 알찬 구성아닌가요?저녁 6시부터 저녁10시까지는 제외이지만 삼겹살을 1인분에 8000원으로 판매도 한다고 하네요! 

고기를 보면 퀄리티가 나쁘지않다고 생각이 듭니다.냉동이고 수입은 당연하지만 잘 관리를 하여 제공이 되는것으로 보여집니다! 구성이 좋죠?ㅎㅎ

쫄깃한 갈매기살..많이 나오는 부위가 아니라 고급부위인걸로 알고있는데요! 맛은 무난했고 조금 아쉬운점은 굽다보니 쫄깃함이 사라지고 질김이 있었습니다.

갈매기살과는 다른 쫄깃함을 가진 항정살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부위중 하나 인데 지방이 좀 섞여있어 느끼할 것 같지만 우려와는 다르게 고소함을 느끼게 해주는 부위이죠.ㅎㅎ

돼지 목살과 대패목살입니다! 목살을 잘못굽거나 안좋은 목살이라면 텁텁하고 목이 맥히는 식감이기 쉬운데 담백하고 부드러운 식감이라 좋았습니다.

주인공 삼겹살! 칼먹은 삼겹살 가게 이름과 어울리는 칼집이 예쁘게 나있는 모습이네요. 생삼겹은 아니지만 저렇게 칼집을 내게 되면 사이에 후추나 소금을 넣어 맛을 돋울 수 있고 식감이 부드러운 장점이 있습니다! 그냥 뭉툭한게 아니라서 정성이 느껴지네요.ㅎㅎ

그리고 칼먹은 삼겹살의 특징은 이렇게 멜젓을 줍니다! 멸치젓갈은 약간의 짠맛과 매운맛, 비린 맛이 있는데 고기를 찍어먹으면 궁합이 좋아서 찾는 사람이 꼭 있다고 합니다. 저처럼 ㅎㅎㅎ 제주도에 온 것 같은 느낌을 살짝 받을 수 있습니다.ㅋㅋ 좀더 맵게 드시고 싶으시다면 고추와 마늘을 조금 넣어주시면 좋아요~

제 돈 주고 포스팅한 안산 중앙역 맛집 칼먹은 삼겹살이었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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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족함이 없는 열정만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인 송송한 하루입니다!

퇴근을 하고 가는 길에 이제 더 추워진 날씨를 느끼고는 옷을 사러 가야겠다고 마음을 먹고 안산 중앙역에서 하차했습니다. 수족냉증이 너무 심해서 이런 날씨에는 발가락과 손가락 끝에 감각이 무뎌지는 게 너무 불편하네요.ㅠㅠ

그래도 움직이기 위해선 먼저 배를 채워야겠죠? 평소에 집에서 짜장라면을 끓여먹거나 배달로 먹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찾아가서 먹는건 좀 드물었던 것 같네요. 갓 만든 짜장면을 먹기 위해 지하철이나 동네마다 꼭 하나씩은 있고 장사도 꽤나 되는 백종원 님의 홍콩반점으로 찾아갔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14599918

 

홍콩반점0410 안산중앙점

경기 안산시 단원구 고잔1길 53 101,107호 (고잔동 539-16)

place.map.kakao.com

중앙역 근처에 있어서 깊숙하게 들어가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들어가서 손님들이 먼저 드시고 계신 인기 메뉴가 무엇인지 눌을 요리조리 돌려가며 파악을 했죠.ㅋㅋ

역시 한국사람은 1+1을 정말 좋아 하는 것 같아요... 탕수육과 중국집 대표 메뉴인 짬뽕과 짜장면을 같이 주는 탕짜면, 탕짬면이 있어서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많아 힘드신 분들의 선택지를 조금 줄여주는 것 같아 굳굳 입니다!

저는 짜장면에 저렇게 완두콩이 올라가 있어야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효과를 느끼는것같아요! 그리고 불맛이 느껴지는 짜장보단 달달한 맛이 느껴지는 짜장면이 좋아요! 여러분들은요? ㅎㅎ

탕수육과 짜장면이 저렇게 전용용기에 담겨서 나오니 깔끔한 첫인상이였습니다. 보통 탕수육은 튀김옷이 딱딱하거나 고기가 질겨서 배달을 시키는 중국집마다 호불호가 있었던 저인데 튀김옷과 고기 둘 다 부드러워서 좋았습니다. 새콤달콤한 소스는 지적할 부분이 없었고요!

짜장면은 면발이 씹으면 뚝뚝끊기는 보통 중국집의 면발과는 다른 탱글한 우동면에 가까운 식감이었습니다. 면치기라고 하죠? 면을 후루룩 입안에 넣는 느낌이 더 좋았고 맛도 좋았습니다.ㅎㅎ

그리고 제가 반했던건 군만두의 맛과 모습입니다! 우리가 알던 군만두의 모습과는 다르죠? 저는 주문하면서 길쭉한 반달 모양의 군만두를 생각했는데 귀여운 주머니 같이 생긴 만두가 와서 신기했어요.ㅋㅋ

그리고 맛도 정말 기가막힙니다! 육즙이 이렇게 풍부한 만두는 흔히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이 들고 쫄깃한 만두피와 풍부한 속재료는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네요.ㅎㅎ 사이드 메뉴로 추천합니다!

안산 중앙역근처에서 중국집을 찾으시는 분들은 홍콩반점 중앙역점을 들려보세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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