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족함이 없는 열정만으로

안녕하세요! '부족함이 없는 열정만으로' 블로그를 운영 중인 송송한 하루입니다!

학생 시절에는 sns가 정말 중독적이었고 매일매일 게시물을 올리고 싶은 욕심에 정말 시간 낭비 서비스를 애용한 것 같네요.

하지만 지금은 맛집이나 포토존, 여행지 페이지를 좋아요를 누른 후 휴일에 어디를 가볼까 하며 계획을 세우는 어플로 탈바꿈한 것 같네요.ㅎㅎ

얼마 전 항아리에 숙성되어 나오는 삼겹살 맛집이 있다고 게시물을 보았고 지하철을 타고 가면 먼 거리가 아니라서 한번 가봤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26580026

위치는 다음에 검색을 하니 아직 다음에는 위치등록은 하지 않으신 것 같습니다.ㅠㅠ 하지만 여기로 가시면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해 있어 금방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안에 네온 문구가 눈에 띄네요.ㅎㅎ 삼겹살을 숙성을 한 후에 판매를 한다고 합니다! 와인은 숙성이 될수록 깊은 맛과 좋은 향을 느낄 수 있는데 고기는 과연 어떨지 궁금했어요.

그리고 맛집으로 소문이 많이 났는지 이 사진을 찍을 때 웨이팅을 하는 중이었습니다. 저는 3번 순서였는데 사람들이 계속 와서 들어갈 때 보니 10번 정도까지 밀려있었던 것 같아요!

깔끔한 테이블과 불판이 두 개..? 뭐지 했는데 고기 원칙에서는 알탕 혹은 조개탕을 무료로 제공을 해주신다고 합니다! 그래서 고기불판 옆에는 탕을 올리는 버너입니다.ㅎㅎ

고기 원칙을 대표하는 메뉴들입니다. 저는 소문난 항아리 삼겹살을 먹으러 왔으니 다른 것은 일단 보이지 않더라고요.ㅎㅎ 

항아리 속에 들어있어 상당히 재밌는 인상을 남겨준 것 같아요.ㅎㅎ 고기가 숙성된 고기라 그런지 딱 봐도 부드러운 식감을 줄 것 같지 않나요? 상당히 연해져 있는 상태처럼 보였습니다.

알탕은 이게 기본 제공해주는 서비스라고? 할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재료나 알탕에서 제일 중요한 고니, 생선알, 필수인 미더덕 등 꽉 찬 구성이었습니다. 만족 만족!

알탕 보는 동안에 잘~익은 삼겹살 한번 보여드릴게요! 고기는 역시 조금 태워서 먹는 거 아니겠어요.ㅎㅎ

고기 맛이 너무너무 좋았던 게 굽기 전에도 정말 부드러워 보였는데 역시나 구운 후에도 부드러운 식감을 느끼게 해 줬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간이 되어있는 듯했어요 살짝 짠맛이 느껴졌어요.

고기 먹고 탕 먹고~ 자연스레 소주에 눈이 가는 맛집입니다!ㅋㅋㅋ

추가로~ 칼국수 사리 추가해서 알탕에 넣어 먹었습니다. 정말 배가 든든한 저녁식사였습니다.

후식으로는 준비되어있는 아이스크림 기계로 뻥튀기 위에 아이스크림을 얹어줍니다! 그리고 그위에 다시 뻥튀기를 올리면 약간 한국식 마카롱 같은 느낌의 아주 맛난 후식도 만나 보실 수 있어요~ 사진을 못 찍어서 아쉽네요.ㅜㅜ

제가 주말에는 항상 밖에서 외식을 할 때가 많은데 포스팅을 위해 들어가서 실망하고 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실제로 포스팅을 하지 않은 인터넷상의 맛집이 몇 군데 있죠... 하지만 제가 포스팅하는 음식점은 직접 먹고 이 정도면 맛집으로 포스팅을 해도 되겠다는 확신을 가지고 포스팅을 하니 저를 한번 믿어보시고 다녀와보시면 좋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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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늘! 은! 월급도 받았겠다. 오래간만에 친구가 돈가스가 먹고 싶다고 은화수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은화수 식당은 경양식 돈가스와 카레를 주메뉴로 하는 식당입니다. 메뉴판 사진을 찍지 못해서 아쉽지만..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테이블에 내어준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저번주 부터 치즈가 너무너무 먹고 싶어서 치즈돈가스로 결정했습니다! 은화수 식당의 매력은 토핑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시지, 새우튀김, 가라아게, 크로켓 등 돈가스나 카레 위에 추가할 수 있고 기존의 맛에 내가 원하는 토핑과 같이 먹는다면 씹는 리듬이 더욱더 경쾌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추가한 소세지 토핑인데요! 규칙성 있는 저 칼집과 겉은 바삭 속은 육즙이 살아있어 적은 돈으로 추가한 토핑이지만 너무너무 만족했습니다!

치즈가 너무 많으면 돈까스소스의 특유의 느끼함에 더 가중된 맛이 부담스러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딱 알맞다고 생각이 들었던 치즈 돈가스입니다. 저의 어머니께서는 돈가스를 집에서 자주 해주셨습니다.

돼지고기 등심부위를 몇장 사 오셔서 바로 튀김옷을 입혀 만들어주시는 게 아니라 특별한 스킬이라고 할까요 비닐팩에 등심을 넣고 얇게 칼등으로 다지듯 펴줍니다! 그럼 크기도 커지면서 먹기도 전에 배부른 느낌이 들고 다져진 고기라서 그런지 상당히 부드럽게 잘 씹힙니다.

다음에 집에서 옛 생각을 하면서 직접 만들어 보는 포스팅을 하려고 생각 중입니다.ㅎㅎ 

나 자신이 먹을 수 있는 최고용량이 어느 정도 될까?라는 궁금증이 생겼을 때가 있습니다. 그때는 체중도 많이 나갈뿐더러 체중만큼 식욕이 엄청났었죠.. 비빔면을 혼자서 4개 끓여먹고 햄버거 3개, 피자 라지 한판, 고깃집에서 공깃밥 4그릇...

그 많은 양이 어디로 갔는지 궁금하네요ㅎㅎ 지금 생각하면 푸드파이터라는 음식을 많이 먹어치우면서 성공하면 보람을 느끼는 위치였던 것 같아요.

 친구가 포스팅을 도와주겠다며 갤럭시 10으로 찍어준 사진입니다. 최신폰 답네요.. 맛깔스럽게 잘 찍었어요ㅋㅋ 

오래간만에 외식이었고 친구가 사줘서 더 맛있었던 돈가스 맛집 은화수 식당이었습니다. 카레도 정말 좋아하는데 다음번에는 카레를 먹으러 가야겠네요.ㅎㅎ

이상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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