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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나 회를 특히 좋아하는 저는 여름을 조심하는데요! 기온이 높은 여름에는 음식에서 균이 번식하기 쉽고 그것을 먹으면 주로 장염에 노출되기 때문이죠!

많이 좋아진 가을 날씨를 만끽하면서 저녁 산책 중에 쿠우쿠우 초밥뷔페집을 보고 당장 끼니를 해결하러 갔죠.ㅎㅎ

https://place.map.kakao.com/27551277

 

쿠우쿠우 광명점

경기 광명시 소하로 94 소하퓨쳐마크 3층 (소하동 13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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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우쿠우는 2만 원 선으로 초밥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흔히 알려진 음식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쉽게 접하신 적이 많으실 텐데요! 무한리필 뷔페가 퀄리티는 좋지 않다, 가격에 비해 별로다. 이런 평가를 많이 봐왔기에 들어서기 전 조금 걱정이 되었지만 오랜만에 초밥이라 발걸음을 돌릴 수가 없었습니다.ㅠㅠ

현재 쿠우쿠우에서는 가을여행이라는 문구를 앞세워 가을의 맛이 물씬 느껴질 만한 시즌 음식을 추가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음식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저는 볶음밥은 못 본 것 같아요.ㅠㅠ

흔히 뷔페에서 볼 수 있는 세팅 형태이며 깔끔하게 잘 되어있는 것 같아요! 

회가 올라간 초밥도 좋지만 육회는..ㅠㅠㅠ 이 초밥이 솔직히 어느 초밥점을 가도 느낄 수 있지만 여기만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던 점은 고기에 참기름이 조금 발려있는 것 같아서 더욱더 고소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쿠우쿠우 광명점은 아주 넓은 홀에 비해 주차공간이나 음식점 들어가는 입구가 좁아서 사람들이 많이 있을 때 웨이팅을 해야 할 때에는 비교적 불편한 점이 드러나보였습니다. 이 점만 조금 해결이 되면 아주 만족스러운 식사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ㅎ

사진으로 내부를 많이 담아오진 못하였지만 짜장면, 짬뽕, 소바, 장국을 말을 해서 바로바로 내어주는 면 코너도 있고 다양한 종류의 스시와 롤, 맛이 없을 수 없는 튀김 코너와 디저트 코어가 잘 구성이 되어 있습니다! 

회식이나 가족들과 외식으로 쿠우쿠우 광명점에 한번 들러보세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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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중에 3일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음식이 있으세요? 저는 미역국이 항상 생각나는 것 같아요. 미역국은 추가적으로 넣는 재료에 따라 다 맛있게 변하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 저에게는 소울푸드인 것 같습니다.

고향에서는 소고기를 팬에 달달 볶아서 넣은 담백한 소고기 미역국을 많이 먹었었는데 혼자 살게 되면서 소고기는 국거리라도 가격과 한 번에 처리하기에 애매한 양이라서 손기 가질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계란을 넣습니다!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고 계란을 넣은 뒤 풀어주지 않고 가만히 방치하면서 끓인다면 덩어리가 많이 생겨 씹을 수 있는 식감도 느끼게 해 준답니다!

그럼 제 자취 경력이 우러나오는 레시피를 소개하겠습니다!

미리 물에 불려놓은 미역! 그리고 간을 맞추고 깊은 맛을 담당해줄 국간장과 멸치액젓! 그리고 제일 기본이 되는 육수는 그 어떤 국물요리에 넣어도 어색하지 않은 사골육수를 준비했습니다. 참치는 가끔 자취생으로서 사치를 부리고 싶을 때 있지 않나요? 그럴 때 넣어줍니다.ㅎㅎ

국간장과 참치, 사골육수가 다 노브랜드 상품이네요.ㅎㅎ 자취생에게 아주 좋은 물품들을 판매하는 것 같습니다.

우선 팬에다가 물에 불린 미역을 참기름을 두르고 볶아줍니다. 미역 물기는 쫙 빼 주세요!ㅎㅎ 참기름을 두르고 볶으면 고소한 향이 국물에서 느껴 지기 때문에 좋습니다. 들기름도 좋아요!

1인분 기준으로 사골육수 한팩을 넣어줍니다! 비비고나 오뚜기처럼 바로 끓여 먹을 수 있는 설렁탕이나 곰탕처럼 간이 되어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물을 넣어주지 않습니다.ㅎㅎ 이름 그대로 사골육수예요~

그리고 볶던 미역 겉 색깔이 진한 녹색을 띨 때 국간장을 한 숟갈 넣어 볶아주기를 마무리합니다! 국간장을 넣는 이유는 육수에 넣기 전 약간의 간 작업과 간장을 끓이게 되면 나오는 감칠맛을 잡아주려고 합니다. 간장으로 요리하시는 분은 아마도 자취요리 스킬이 조금 높으신 거예요!ㅋㅋㅋ

그리고 육수에 넣어줍니다! 이 요리는 칼을 사용하지도 않고 그렇게 어려운 과정이 없기 때문에 자취생분의 부지런함만 준비되어 있다면 상당히 쉬운 요리예요~ㅎㅎ 자취생 파이팅!

그리고 미리 준비한 계란 하나를 저렇게 풀어서 미역국이 끓기 시작할 때 넣어줍니다.

이때 주의! 하셔야 할 게 있는데요! 미역국이 보글보글 끓은 때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풀어주지 말고 가만히 방치해주세요! 끓지도 않는데 계란물을 넣으면 덩어리가 많이 생겨나지 않고, 풀어주게 된다면 더더욱 씹을 고기 대용인 계란 덩어리가 사라지겠죠.ㅠㅠ 꼭 주의해주세요!

큼직~한 계란 덩어리 보이시나요?ㅎㅎ 1개만으로도 저런 덩어리를 많이 만들 수 있습니다.ㅎㅎ

추가로 참치를 넣고 살살 저어주면서 끓여주기를 마무리합니다! 간을 보시고 추가적으로 간장이나 소금 등으로 준비된 재료로 간을 해주시면 됩니다.

국그릇에 덜어준 모습입니다. 비주얼이 어떤가요?ㅎㅎ 저는 저렇게 끓이고 두 번 나누어 먹습니다. 바깥에서 미역국 정식을 사드시면 요즘.. 만원쯤 하지 않을까요? 자취생들은 라면을 자주 드시는데 가격이 확실히 저렴하지만 건강을 챙기시긴 어렵죠!

이렇게 재료만 준비되어있다면 저렴한 가격으로 약 10분 만에 요리가 가능하십니다.ㅎㅎ 자취생분들 도전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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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간만에 편의점 빵 코너에서 미각 제빵소 새로운 빵을 보고 포스팅을 위해 구입했습니다! 지난 세 개의 미각 제빵소 빵 리뷰는.. 다소 실망한 부분이 많았는데요!

이번엔 맛이 없을 수 없는 빵 아닐까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 같은 빵집에서 항상 잘 팔리는 빵 중에 하나 크림빵입니다.ㅎㅎ

크림빵은 역시 길게 접히는 빵을 사용하는 게 당연해보입니다.ㅎㅎ 생각보다 크림이 많은 것 같고 모양도 잘 잡혀있네요! 다시 기대감을 올려봅니다..

반으로 가른 단면의 모습입니다. 크림이 고체같이 부서지는 형태이면 크림이 아닌 설탕 덩어리를 씹는듯한 느낌이 드는데 맛을 보니 적당하게 크리미 하면서 의외로 자극적이지 않은 향과 맛이었습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모카 크림빵은 크림에 설탕 같은 게 씹히기도 해서 그런지 아주 만족적이었습니다.

1500원으로 아주 괜찮은 퀄리티, 아니 더 나은 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네 번째 미각제빵소 리뷰만에 아주 맛이 좋은 빵을 찾아내어 기분이 좋네요.ㅎㅎ

그리고 마실거리는 이 음료로 대체하였습니다! gs25에서는 저렇게 스누피 캐릭터를 사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우유를 판매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주스류가 등장했네요! 사과주스와 오렌지주스 중 오렌지를 구매 해왔습니다.

주스류는 과즙 100%를 강조하는 문구를 많이 본 것같아요. 그만큼 원재료를 얼마나 포함해있냐에 따라 경쟁력이 생겨나는 듯합니다. 하지만 과일주스는 항상 당도가 높은 것은 어쩔 수 없나 봐요.ㅠㅠ

맛은 자극적이지 않았고 사과농축액도 포함되어있어서 과채를 갈아서 만든 주스같이 살짝? 건강한 맛이 느껴지는 것 같았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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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뒤쪽에 숨은 무지개가 귀엽지 않나요? 포근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고 싶은데 회사에만 갇혀 있으니 아쉽네요.ㅠㅠ

요즘 아침에는 가디건이나 바람막이 하나 입고 출근을 합니다. 새벽에 너무 쌀쌀해서 반팔로는 이제 안될 것 같은 시기인 것 같아요.ㅎㅎ

카메라 어플로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붉은 노을과 적절한 구름으로 이쁘게 찍혔습니다. 주변에 이런 낭만적인 순간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저는 제 주장을 강하게 밝히기만 할 줄 아는 경상도 고집쟁이인 것만 같아서 이런 부드러움을 겪을 일이 크게 없는 것 같아요. 

그동안 내가 살아가고자 하는 대로만 고집을 부리며 살아가면 내가 원하는 뜻을 얻을 수 있겠지라는 제 생각은 수많은 사람의 감정들을 다 버려가면서 불같은 성격이 되어버리는 결과를 초래했네요.. 

착잡했습니다. 공감해주는 능력이 떨어지니 저 때문에 슬퍼하는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원했던 말이 있을 텐데..

그래도 이런 몇 분 지속되지 않는 무지개를 정말 이쁘게 볼 수 있는 순간이 저에게 오니 기회를 주는 거라 생각하고 다양한 감정에서 육각형, 팔각형, 다각형의 매력의 소유자가 되어보고 싶네요.

최근에 무엇이든지 배우고 경험하고 싶었지만 잘 추진이 되지 않고 머리만 아팠었는데 이런 터닝포인트가 와서 좋네요.

힘들 땐 쉬어가는 게 맞죠! 여러분의 주변에도 이렇게 따뜻한 순간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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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꼬막 간장조림을 정말 좋아하셔서 저도 우연히 좋아하게 된 것 같습니다. 쫄깃함 식감과 감칠맛 나는 양념이 버무려지면 수~많은 밥도둑 중에 손가락에 꼽히는 밥도둑이 아닐까 하네요.

오늘 알아볼 제품은 런닝팬 컵라면입니다!

저기 보이는 파 고명이 올라간 양념장을 보니 식감을 자극하지 않나요.. 호호호 런닝팬 컵라면은 국물이 없는 볶음면인데요! 양념장 맛이 꼬막 양념장 맛이라고 하네요. 그럼 본론을 길게 하지 않고 바로 조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구성 재료와 조리방법입니다. 

일반적인 볶음면의 구성과 같고 차이점이 있다면 보통 볶음면에는 후첨스프로 김가루가 있지만 런닝팬은 쪽파와 깨 고명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차이점으로 둘 수 있겠네요! 꼬막 간장조림의 느낌을 많이 느낄 수 있게 해주지 않을까 합니다.

비비기 전 모습입니다. 보통 저렇게 빨간색에서 검은색 사이의 액상소스를 보면 매운맛, 매운 향만 느낄 수 있기 쉬운데 이 소스는 향에서 감칠 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기대가 되네요.ㅎㅎ

최근에는 꼬막 조림이 아닌 매콤한 꼬막무침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 많이 식사를 했었는데 좋은 식감과 맛있게 매운 양념은 호불호를 가리기 힘들죠. 하지만 그러면서도 거부감 없는 짭짤함의 간장조림 맛을 원했었는데 제 기준으로 아주 만족스러운 맛이었습니다.

수치적으로 많은 양이 들어간 것 같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적절하게 향으로 만족을 시켜주고 맛있게 매운 양념장 맛이 좋았습니다. 간혹 꼬막비빔밥을 판매하는 음식점에서 참기름을 많이 부어 매운맛을 덜 느끼게끔 먹을 수 있지만 식사 후에 속이 쓰릴 수 있습니다. 아마도 속에서는 상당히 자극적인 것으로 생각이 되네요.

시중 꼬막비빔밥을 먹고 위가 약해서 속이 쓰리신 분들은 이런 맛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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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인사드리러 내려갔다 왔습니다. 아버지와 경주 남산에 올라갔다 내려오는 길에 출출한 배를 달래줄 점심메뉴를 고민하고 있던 도중 짬뽕을 먹으러 가자고 하십니다.

짬뽕을 좋아하는 저는 좋다고 하고 내린 장소는 기사식당이었습니다. 그것도 남산이 있는 동네가 외곽지역인데 얼마 가지도 않은 것 같은데 도착했다고 내리라고 하시더라고요.

https://place.map.kakao.com/11992908

 

남정부일기사식당

경북 경주시 배리1길 3 (배동 9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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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내부로 들어가니 평소에 TV를 즐겨보지 않는 저이기 때문에 16년도에 백종원의 3대 천왕이라는 SBS 프로그램에 출연한 식당인 줄은 꿈에도 몰랐죠. 가게 내부는 많은 연예인의 사인이 벽에 걸려있었고 

주변 벽에는 이렇게 지폐들의 역사를 나타내는 듯한 액자가 가게 내부를 꾸며주고 있습니다. 상당히 많아요!

그리고 아버지께서 짬뽕 2인분을 주문하셨는데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정말 국물 있고 면이 있는 짬뽕이 나오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나온 후 불에 익혀 조리된 낙지돼지볶음입니다.

알고 보니 낙지볶음과 돼지볶음을 짬뽕(?)시켜 만든 낙지 돼지볶음이었습니다! 너무 맛있어 보이는 비주얼에 제가 알고 있는 짬뽕은 중국집에서 먹을 수 있는 게 아닌 이곳 남정 부일 기사식당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바로 숟가락을 들었죠.ㅋㅋ

맛이 정말 기가 막혔습니다. 빨간 양념이라 매울 줄만 알았는데 맛있게 맵다는 말은 이 짬뽕에서 나온 거라고 생각이 들 정도의 맵기였습니다. 낙지도 흰쌀밥에 얹어서 같이 먹으면 쫄깃한 식감이 자연스럽게 턱운동을 경쾌하게 했습니다.

파는 조금 큼직하게 썰려있긴 하지만 맛 좋은 양념 덕분에 좀 더 씹히는 게 추가된 느낌이었습니다. 돼지고기는.. 육류는 나무랄 데가 없죠.ㅎㅎ 

이런 가게를 방문할 때마다 왜 사람들이 맛집을 탐방을 하고 방송에도, 블로그에도 등장하는지 더 크게 공감을 할 수 있었고 먹을거리로 행복감을 안겨주는 정직하고 맛 좋은 음식점들을 운영하시는 사장, 주방장님들이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음식으로는 자신이 없지만 제가 자신 있는 분야에서는 다른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네요.ㅎㅎ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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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이 지나가고 비가 이틀 정도 왔었는데요! 날씨도 별로고 괜히 감성에 젖어서 핑계지만 최근 일주일 동안 잠만 잔 것 같네요. 1일 1포 스팅은 저만의 약속이었는데ㅠㅠㅠ

여러분은 비가 오는날에 제일 당기는 음식이 뭔가요?? 저는 얼~큰 한 국물이 당깁니다! 뽀얀 국물보단 빨간 국물이요.ㅎㅎ그래서 오늘 포스팅할 주제는 마라탕입니다! 저는 마라탕을 성인이 되어서 처음으로 접했는데요. 마라탕이 아니라 마약탕 아닌가요... 너무 중독적인 맛이고 맵고 칼칼한 맛이 모든 사람의 취향을 저격할 것 같은 음식이었습니다.

처음으로 접한곳은

https://place.map.kakao.com/777421564

 

탕화쿵푸마라탕 상록수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안산대학로 22 1층 (일동 66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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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상록수역 근처에 위치한 탕화쿵푸마라탕 음식점입니다! 사장님이 중국분 이신 것 같아서 처음엔 개인 가게인 줄 알았지만 탕화쿵푸는 체인점으로 많은 지역에 분포해 있는 것을 알았습니다. 왜 내 고향에는 없어...

 

가게는 테이블이 6개 정도 배치되어있는 작은 가게이지만 항상 갈 때마다 웨이팅을 할 수도 있고 테이블 하나 비워진 상태일 때 운 좋게 바로 앉기도 합니다. 그만큼 사랑을 받는 음식인 것 같아요! 

상당히 많은 채소와 고기류 면류가 구성되어있습니다. 원하는 재료를 바구니에 담아서 사장님께 이걸로 만들어주세요~ 하는 것 같은 주문방식입니다.ㅋㅋㅋ

바로 이 바구니에다 담으시면 됩니다. 저는~마라탕에는 무조건 들어가야 하는 중국 당면과 청경채, 선지, 목이버섯, 얼린 두부, 버섯, 다시마를 고정 재료로 하고 추가적으로 방문할 때마다 먹고 싶을 것을 더 넣곤 합니다.

최근에는 배달의 민족에도 등록이 된 것 같아요. 안상 상록구 본오동 그리고 일동에 거주하시는 분은 배달로도 접할 수 있다는 사실 알려드립니다!

항상 깨끗한 물이 담긴 통에다 재료를 담아 놓으시기 때문에 시들시들하거나 보기 싫은 점은 없었습니다. 이렇게 마라탕 만들어주세요 사장님~하면서 계산을 하고 나면?

이렇게 얼큰한 국물이 매력인 마라탕을 만들어 주십니다! 제가 넣은 재료로 버리는 것 없이 다~넣어주신답니다.ㅎㅎ 이렇게 다 먹고 나면 우울하기만 했던 비 오는 날이 마라탕을 먹을 수 있는 명분을 만들어줘서 고맙기도 했습니다.

맵기는 덜 매움, 중간, 많이 매움 이렇게 조절하실 수 있지만 매운 것을 잘 드셔도 처음에는 덜 매움을 추천드립니다! 맛도 그렇고 향도 동시에 매운 마라탕이기때문에 차근차근 차례를 밟아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ㅎㅎ

그리고 양고기와 소고기를 추가하면 3000원인데 굳이 추가 안 하셔도 일정 중량을 맞춰 드려도 계산을 해주십니다! 저는 고기 추가할 돈으로 야채나 면을 더 넣습니다. 고기가 많은 양은 아니라서요.ㅎㅎ 중량은 400g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확실하지 않으니 방문 시 확인 부탁드려요~

비 오고 맵고 칼칼한 국물이 당길 땐 마라탕 한 그릇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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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링링이 지나가고 흐린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안산입니다. 어제는 강한 태풍의 바람을 맞아가면서도 만난 아끼는 형을 만나고 왔습니다. 저에게 부족함이 없는 열정이 무엇인가를 느끼게 해준 스승과도 같은 존재 중 한 명입니다.

부산에서 서울로 사업을 위해서 교육을 받으러 왔다가 저를 보고 다시 부산에 가야겠다는 말을 듣고 너무나 고마웠죠. 저에게 영향력이 컸던 사람으로서 이제는 나도 이 정도로 성장했다는 마음속의 말을 전달하기 위해 밥을 샀습니다. 

https://woo-119.tistory.com/32

 

안산 상록구 이동 고기무한리필 맛집! 강남한우!

https://place.map.kakao.com/27362279 강남한우정육식당 경기 안산시 상록구 석호로 45 (이동 712-1) place.map.kakao.com 금요일에는 제가 포스팅을 못했네요 ㅠㅠ 요즘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괴롭습니다ㅠㅠㅠ..

woo-119.tistory.com

식사를 한 장소는 안상 상록구 이동의 강남 한우 정육식당입니다. 제가 포스팅한 글이 있으니 한번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말이 한꺼번에 마음속에서 입으로 나오려고 하니 막히더라고요. 막상 20살 성인이 되고 모든 행동에서 말꼬리같이 따라오던 건 '어른스럽게'였습니다. 

무서웠습니다. 어른스럽게 라는 것은 이렇게 하는 게 맞는지, 실수하면 더 많은 시선과 압박을 느끼지는 않을지 우울함에 시달려 방황을 하기도 했죠. 

어제 식사자리에서 형에게 꼭 하고 싶었던 말을 꺼냈습니다. "나 지금은 어떻게 보여? 2년 전이랑 똑같아?"

형의 말은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지금은 많이 달라 보이네, 역시 이렇게 성장할 줄 알고 있었지, 이제는 내가 배워가는 것 같다. 사업을 시작하기 전 너에게 조언을 구하고 싶고 오늘 만난 건 참 고마운 자리다."

저는 장남이고 2살 아래 남동생이 있습니다. 성인이 되고서야 반성한 건 동생에게 형으로서 좋은 말 한마디 못해준 게 너무나 미안했습니다. 

이 형을 만나면서 저는 자연스레 장남, 형이 아닌 동생이 되었고 동생으로서 바라게 되고, 칭찬받고 싶고, 조언을 구하고 싶어 지는 감정이 생기면서 잘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발상을 바꿔서 이젠 나도 누군가에게 영향력이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걱정 반 설렘 반으로 성장한 2년의 결과가 아주 뿌듯했습니다.

홀로서기를 시작하면서부터 이 마음가짐을 오래오래 변질시키지 않고 유지하며 살아가면 잘 살았다고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본인을 한번 믿어보세요.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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