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안녕하세요! 낮에는 아직 더운감이 있지만 아침과 밤에는 많이 선선해진 날씨인 것 같아요ㅎㅎ

오늘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르고 기다려준 친구에게 답례로 밥을 사주려고 주변을 서성이다가 브리또 가게에서 발걸음을 멈춰 바로 맛보러 갔습니다! ㅋㅋ

https://place.map.kakao.com/20846740

 

밀플랜비 한양대에리카점

경기 안산시 상록구 학사2길 11-1 1층 (사동 1149-11)

place.map.kakao.com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상당히 맛집을 이 입점을 해 있습니다. 제가 불과 2개월 전까지만 해도 저 위치 주변에서 자취를 했기 때문에 밀플랜비의 존재는 알았지만 가봐야지 하면서 미루다 오늘 갔네요ㅎㅎ

입구 사진인데... 제가 사진을 잘 못 찍었네요 ㅠㅠㅠ 간판이 빨강과 노랑! 하나 정보를 드리자면 다채로운 색깔이 들어간 간판일수록 사람들을 자극 하긴 하지만 패스트푸드점이 대부분 빨간색을 쓰는 이유는 식욕을 자극시키기 때문입니다.ㅎㅎ

저희는 소베라와 소베감을 먹었는데요! 처음에 뭐지.. 남미 방언인가? 하면서 혼란스러워하다가 소베라는 소고기, 베이컨, 라이스 소베감은 소고기, 베이컨, 감자였습니다!!!ㅋㅋㅋ 나란 바보..

남자 주먹 두 개만 한 크기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단품이 5천 원 이하인 것은 괜찮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더 저렴한 상품도 있었습니다ㅎㅎ브리또는 갖가지 재료를 또띠아에 싸놓은 음식입니다. 약간.. 피자 말아서 먹는 기분이지만 맛은 정말... 살찌는 맛~ 행복한 맛~

겉바 속촉! 정말 맛있었던 담백한 감자튀김이었습니다.. 맛이 심심하면 제공해주는 토마토케첩에~ ㅎㅎ

그리고 크림 생맥주가 한 잔에 2000원입니다! 생맥을 정말 좋아해서 놓칠 수 없었죠ㅋㅋㅋ 퇴근하고 마셔서 더 맛있었지만 역시 크림 생맥은.. 사랑이죠! 

이렇게 가게 이름을 보이는 물건들이 많았고 밀플랜비만의 섬세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ㅎㅎ

선선한 밤 날씨에 간단하게 친구와 브리또에 맥주 한잔 하러 가시는 것도 좋아 보입니다ㅎㅎ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공감하트♥와 구독하기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부탁드려요~

반응형
반응형

좋아하는 소시지ㅎㅎ 다음에 편슐랭가이드에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번 주말은 힘들고 바빴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보상을 조금 줬습니다. 최근 심해진 목디스크 증상으로 평일 근무 때마다 팔과 손가락에 오는 저림이 저를 괴롭혔고 이번에는 토요일 특근도 했습니다. 

여자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잘 이해해줘서 고맙고 힘들었지만 특근만큼 월급에 영양가 있는 출근은 또 없죠ㅎㅎ 여러분들의 주말은 어떤 주말이었나요? 저는 오늘 일요일, 거리로 나가 사람들의 표정을 보고 하나하나 생각을 정리해봤습니다.

학교생활에 지쳐 친구들과 피시방, 코인 노래방을 가기 위해 오늘 만을 기다렸다는 중고등학교 친구들을 보면서 풋풋함을 느꼈고, 커플들이 붙어서 가는 정도는 지난 평일 동안 보고 싶었던 감정을 행동화로 보이는 게 아닌가 하며 보기 좋았습니다.

저는 사소한 생각을 평소에 많이 하는 편입니다. 어릴 땐 그냥 이 성격이 나를 괴롭힌다고 생각하여 고민이었죠. 하지만 성인이 되고 나서 좀 더 세상을 알아가는 데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쉽게 풀어 말을 하자면 역지사지라는 말이 적절할 것 같네요!

독립을 시작하고 동시에 알바도 열심히 했었죠! 제 모든 일은 이제 제 손으로 해결을 하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세상이 그렇게 만만하지 않았습니다. 혼자 아픈 건 더욱 배가 되어 아픔으로 다가왔고 배고픔에 집밥이 매일매일 생각났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우울함도 잠깐 찾아왔었고 그 우울함이 태도가 되어 알바를 하는 입장에서 손님에게 실례가 아니었나 하고 다시 돌아오는 휴일에는 혼자서 반성도 자주 했었습니다.

손님으로 오시는 어른들께서 요즘 시대, 요즘 애들은 너무 차갑다는 말을 하시곤 했고, 왜 저렇게 아쉬움을 표현하시는지 궁금증을 품기도 했습니다.

가끔 청년이 선행을 하면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글, 그대들 덕분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다는 이슈화된 뉴스를 보신 적 있으신가요? 처음에는 저까지 기분이 좋아지는 기사였습니다. 하지만 저런 사람들이 없었다면?이라는 생각을 한 번 더 추가해봅니다. 선행은 칭찬받아야 마땅하고 많은 사람이 알아가야 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요즘은 선행을 하기 전에 눈치를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저도 요즘애들에 포함되는 사람으로서 같은 마음을 가져본 적이 있습니다. 그때는 단지 누군가에게 시선을 한 몸에 받지 않을까 내가 도와줘서 잘못되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앞서버려하지 못했다고 핑계를 대 버렸죠.

선행은 시선을 받아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그 누구보다 뚜렷한 정의감이 있으니까요. 이번 주는 이런 생각들이 많이 스쳐갔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선선해졌네요. 제가 좋아하는 가디건을 빨리 꺼낼 날을 기다리고만 있습니다.ㅎㅎ

이상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한 주 고생하셨습니다!

공감하트♥와 구독하기는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부탁드려요~

 

반응형

+ Recent posts